감사일기, 당연한 하루가 아닌 주어진 하루

나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를 무사히 마감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. 세상을 한탄만 한다면 그것은 결국 내 손해이다. 감사하게 하루를 보내려 노력하자.

엄마가 너무 좋다는 사랑스런 누누의 고백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. 아이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.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있다. 엄마로 사는 삶에 감사하다.

조금만 둘러보면 아프지 않고 일상을 이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알 수 있다. 인간이기에 이 사실을 계속 망각하면서 자신의 부정적인 면에만 몰두하여 나를 병들게 할 때가 있다. 아프지 않고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. 몸의 어느 하나 당연한 것이 없고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다. 잊지말자. 잊더라도 다시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음에 감사하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