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AZELNUT16 감사일기, 배우고 싶은게 생겼다는 것 이제 뭐 해야할까? 하고 싶은게 없다. 뭘 하기에는 다 너무 늦은 것 같다. 재미있는게 없다. 이걸 한다고 의미가 있을까? 생각했던게 바로 어제였는데. 와 이게 뭐지? 갑작스럽게 코딩공부,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너무나 재밌는 것. 코딩공부는 한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 있는데 오오 재밌다! 아직 기초라서 그럴 수는 있지만 너무나 재밌는 것. 생계와 연결도 되고 일단 재미있네? 블로그 다 마스터 하면 유튜브도 찾아보면서 꾸준히 공부해야겠다. 그리고 영어공부! 이건 "말해보카"라는 어플을 통해 하고 있는데 요것도 꽤나 재미있다. 일주일 뒤면 유료로 전환되는데 계속 해볼 예정! 한 달에 9천원 가량 투자할만 하지. 그럼그럼! 뭐지 이거 왜이렇게 갑자기 의욕이 생기지. 오오..감사하다. 이런 기분. 시작하자. 행동.. 2023. 4. 25. 감사일기, '척' 하다 보니 나 자신을 잃네 오늘은 댓글 이벤트 당첨 상품으로 받은 스벅쿠폰을 쓰러 왔다. 스벅에서 글을 끄적끄적 해보겠다. 당첨 감사하다. 선물 감사하다. :) 책을 읽다가 이런 문구가 나왔다. '척'을 하다 보면 나 자신을 잃게 된다고. 너무너무 공감이 가는 문구이다. 요즘 구직 중인 나는 면접에서 이런 저런 '척'을 하느라 나 자신을 잃어버리는 느낌이다. 면접이라는 것이 본디 너무 내츄럴 본 날 것의 나의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는 자리이기에 '척'이란 것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뭔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고 진짜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 들고 결국 나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.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(...) 면접에서 자주 고배를 마시다 보니 어떻게 해야 그들 마음에 들게 말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 같다. 사실.. 2023. 4. 19. 감사일기, 건강하자 요 몇일 우리 누누가 많이 아프다. 감기가 너무 세게 와버려서(...) 콧물에 가래에 기침에 눈도 충혈되고 난리난리. 유치원도 이틀이나 결석하고 말았다. 다행히 열이 오르거나 하지는 않아서 에너지는 있는데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기침도 컹컹하여 증상이 힘든 것. 유치원 매니아(?)인 누누가 오늘은 쉬고 싶다하여 그래라 해버렸다. 어쨌든 내가 집에 있으니 연우를 돌볼 수 있어 감사하다. 내일은 감기 증상이 거짓말 처럼 사라지길! 노트북 거치대가 정말 세상 편하구나. 진작 살걸(...) 나의 목과 허리를 편안하게 해줘서 감사하다. 정말 이런 건 도대체 누가 처음 만드는 것인가(...) 멋있다구요 정말. 암튼 덕분에 감사합니다. 미세먼지랑 황사로 숨만 쉬어도 아픈 나날들이다. 마스크 해제 됐지만 마스크를 .. 2023. 4. 17. 감사일기, 회복할 수 있음에 감사 지난 월요일과 화요일은 배터리가 3% 남은 느낌이었다. 금방이라도 또로로 하고 꺼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달까. 하지만 오늘은 한결 낫다. 기운이 나지 않을 때도 사실 알고는 있었다. 이런 기분과 에너지가 계속 되지는 않는다는 것. 그리고 역시나 그렇게 된다. 회복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. 더 침잠하지 않음에 감사하다. 사실 이 에너지 방전, 멘탈 털림의 원인은 월요일의 면접. 면접관은 면접을 볼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. 나의 이력서도 포트폴리오도 제대로 보지 않고 그냥 전화번호만 눌러서 연락 한 번 해본 느낌(...) 그래. 그렇다 치는데, 자꾸 길을 잃어가는 면접의 방향. 1시간이 넘게 면접을 봤는데 뭔가 서로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었달까. 나도 회사에 대해 모르겠고 그 사람도 나에 대해 확신이 없는 것 .. 2023. 4. 12. 이전 1 2 3 4 다음